봄꽃

진달래꽃

목이 긴 사슴 2008. 3. 25. 22:03

 

임이 오시는 길

발자국 소리에

퍼뜩 잠이 깨

수줍은 새각시마냥

얼굴이 붉으락 푸르락

정열을 불태우며

오늘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