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저물어가는 해가
중천에서 두둥실
며칠밖에 남지않은 날들
아쉬워서
눌러앉을수가 없어요.
며칠 안남은 시간들
붙잡을려고
달 따러 다녀요.
며칠 안남은 정열
마음속에 담을려고
이리저리 뛰어다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