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가 하얗게 바람에 휘날릴 때
내 맘속의 사랑이 말없이 떠나갔어요.
바람과 함께 자유롭게 살고 샆다고
맘껏 대자연의 섭리를 깨닫겠다고
웬지 모를 적막감에서 고독을 읊어보겠다고
코스모스꽃이 휘황찬란하게 여러가지 꽃을 피우면
내 맘속의 사랑이 정신없이 떠나갓어요.
열여덟소녀시절 순정을 찾아서
친구를 찾아나서겠다고
끝없이 펼쳐지는 지평선을 바라보며
눈을 지그시 감은 채 하늘과 땅끝을 바라보는
열여덟살 소녀가 길을 잃었어요.



억새가 하얗게 바람에 휘날릴 때
내 맘속의 사랑이 말없이 떠나갔어요.
바람과 함께 자유롭게 살고 샆다고
맘껏 대자연의 섭리를 깨닫겠다고
웬지 모를 적막감에서 고독을 읊어보겠다고
코스모스꽃이 휘황찬란하게 여러가지 꽃을 피우면
내 맘속의 사랑이 정신없이 떠나갓어요.
열여덟소녀시절 순정을 찾아서
친구를 찾아나서겠다고
끝없이 펼쳐지는 지평선을 바라보며
눈을 지그시 감은 채 하늘과 땅끝을 바라보는
열여덟살 소녀가 길을 잃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