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10대 명산 황산 3박4일 짧은 여행을 다녀왔다.
황산 앞산 등정은 기암괴석 소나무 등 값진 등반이었다.
잔도를 가면서 가슴쓸어안으며 바위굴을 지나서 쉼터에서 잠시 쉬었다.
원숭이산인지 원숭이나무조각이 계단내려갈 때 난간에 조각이 있었다. 진짜로 원숭이를 봤다.
첫날은 명청대옛거리 중국에서도 유일한 휘파건축물이며 명나라 건축과 청나라 건축이 지금도 고스란히 남겨져 있어서 청나라시대로 간 기분이었다.
둘째날은 황산풍경구로 이동
아침 일찍 6시 출발해서 태평케이블카를 탔다.케이블카는 100명도 태운다. 황산풍겨욱는 1985년에 전국십대풍경명승구에 입선되었고 1990년 12월에 유네스코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 기송과 기암괴석 운해가 조화를 이루는 황산의 풍경은 지상 최고의 풍경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해발 1000미터가 넘는 72개의 봉우리가 있고 산 중심부에 3대 주봉인 연화봉,광명정,천도봉이 솟아잇으며 해발 800미터에 자라는 잎은 매우 크고 짧은 소나무와 함께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천하의 명경은 황산에 모인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황산은 유명하다. 60이 넘은 등소평이 케이블카도 타지 않고 지팡이 짚고서 황산을 올라갔다고 한다.
광명정은 해발 1840미터로 황산에서 연화봉 다음으로 높은 봉우리입니다.
비례석은 비례봉에 위치한 10미터 높이의 바위로 하늘에서 날아온 돌이 산봉우리에 꽂힌 듯한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서해대협곡은 장엄하고 역동적인 계곡으로 이루어진 계곡입니다.
중국어로 써 있어서 푯말도 잘 안봤는데 송빈송은 한자어가 눈에 들어왔다.등산객도 잘 가라고 소나무가 인사를 하고 있었다.
어디인지도 모르고 기암괴석 풍경에 취하고 사람들이 밀치락 뒤치락 중국사람들은 애들까지 업고 안으며 영빈송을 보러 멀고 먼 등정을 하고 있었다. 돌게단이 끝없이 이어지고 모노레일타고 산을 넘어서 또 계속 걸어가면 연화봉이 나와서 그게 끝인줄 알았더니......
중국의 국송인 소나무를 보러 가야한다나. 케이블카 티켓에 그려진 소나무를 봐야한다나 여기까지 왔으니 조금 1킬로만 가면 나온다나
아 그런데 소나무(영빈송)보러 등반 가면서 물고기바위도 보고 토끼,거북이 바위도 봤다.
영빈송이 수령 2000년 오랜세월이 흘렀어도 소나무는 푸르게 잘 자랐다.
중국에 와서 멋진 황산 연화봉을 올라가서 중국말을 몰라서 이곳이 어디인줄도 모르고 앞으로만 바쁘게 올라갔다. 5시간 넘게 등반한 것이다.내려올 대는 8인이 타는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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