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여행기

셰계 4대 고도 서안 살아있는 역사박물관

목이 긴 사슴 2019. 7. 31. 20:18

중국 서안이 어떤 곳인지 중국 진시왕릉 및 병마용 갱이 뜨길래 4박 5일간 여름여행을 가게 됐다. 중국은 56개 다민족국가,26개의 성을 갖고 있다.서안은 서울의 7배 땅,아주 큰 도시다.인구가 1200만, 서안은 섬서성이고 차량5부제로 차가운행된다고 한다. 화력발전소가 있어서 겨울엔 미세먼지가 많다고 한다.

불야성 대안탑 광장을 밤에 갔는데 엄청나게 사람이 많아서 앞으로 갈 수 없을 정도였다. 밤에도 어찌나 폭염인지 걸을 때마다 등에선 폭포수가 흘렀다.

첫날엔 실크로드출발점에 도착해서 비단길 행렬의 모습을 재현한 동상을 봤다.

다음엔 섬서성 역사발물관에 갔다.

건축면적 56의 넓은 부지에 개관된 섬서성 역사 박물관은 고전과 현대의 건축예술을 한데 어울려놓은 건축물로 중국에서도 손꼽히는 대규모 박물관입니다. 여섯 부분으로 이루어진 박물관은 주, , , , 시대의 역사유물들을 중심으로 11만여 건에 이르는 물품을 전시하고 있고 이외에도 당대 능묘에서 출토된 40여 폭의 채색벽화는 중국 미술사에 큰 가치 있는 것으로 방문객들에게 백미로 꼽히고 있습니다. 박물관에는 중화문명의 발전과정과 휘황한 섬서성의 역사문화를 재현하였습니다.








소안탑

사원 안 소안탑은 당나라 승려 의정(义净)707년 인도에서 가져온 불경을 모시기 위해서 지었다. 의정 역시 현장처럼 천복사에 머물며 불경을 번역하는데 종사하였다. 그가 쓴 인도 여행기 <남해기귀내법전(南海寄归内法传)>은 중국과 인도 문화 교류 연구에 있어 매우 귀중한 자료다. 탑 모양이 대안탑과 매우 유사하고 크기가 작아서 소안탑이라고 부른다. 원래는 높이 46m, 15층으로 지었는데, 16세기 중반에 발생한 지진으로 꼭대기 2층이 무너져 내려 13층이 되었고, 현재 높이는 43.39m에 달한다. 대안탑에 비하면 외관이 다소 초라하지만, 무려 1,300년간 70여 차례 지진을 겪으면서 3차례 금이 가고 갈라졌다가 다시 맞붙어 불가사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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