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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번째 태극전사가
국경을 초월해서
지구촌 곳곳에 서 있다.
머나먼 땅 독일에서
우리 축구선수들의 경기
새벽에 경기가 열리지만
대한민국 국민은 잠을 자지 않는다.
온밤을 새면서 축구경기를 응원한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제각기 빨간 티셔츠를 입고서
길거리 응원에 나선다.
엊그제 경기도 대한민국 국민의 피끓는 응원에
힘입어서 태극전사들이
프랑스와 잘 싸웠다.
스위스와 경기를 앞두고
대한민국 국민은 아찔할 만큼
떨고 있다.
마치 내가 축구를 하는 것처럼..
모두 독일 월드컵에 두 눈이 돌아갔다.
아무 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