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린 내장산
서래봉에서 설경을 바라본다.
아찔하게 절벽이 하얗게 뒤덮여
간담이 서늘해지지만
겨울산 셜경에 취해
정상까지 올라왔다.
뚱그적 뚱그적
아이젠까지 차고 왔으니 내발은 천근가량 무거운 쇠붙이
올라가기 싫어 이 핑계 저핑계 댔지만
어쩔수 없이 올라와서 보니
세상 모든 것을 내가 가졌소이다.
이제 희망을 갖고 도전해봅시다
벌거벗은 나무아래 솜털이불 뒤덮고
능선이 사방으로 뻗어
황량하게 겨울을 맞이한다..
눈 내린 내장산
서래봉에서 설경을 바라본다.
아찔하게 절벽이 하얗게 뒤덮여
간담이 서늘해지지만
겨울산 셜경에 취해
정상까지 올라왔다.
뚱그적 뚱그적
아이젠까지 차고 왔으니 내발은 천근가량 무거운 쇠붙이
올라가기 싫어 이 핑계 저핑계 댔지만
어쩔수 없이 올라와서 보니
세상 모든 것을 내가 가졌소이다.
이제 희망을 갖고 도전해봅시다
벌거벗은 나무아래 솜털이불 뒤덮고
능선이 사방으로 뻗어
황량하게 겨울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