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골지나서 벚꽃길을
구름에 달가듯이 가는 나그네
눈꽃송이 흩날리는 마을마다
애타는 마음
가슴뼈저리게
애간장 다 녹이네
터널지나서 벚꽃길을
하늘의 태양가듯이 가는 나그네
벌 나비 찾아드는 무릉도원마다
사진셔터 누르는 소리
너무나 환한 얼굴에
그만 넋을 잃고 말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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