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흐르고
또 흘러가도
첫사랑은 새롭게 탄생하네
음악만 듣고 있어도
이렇게 가슴이 뛰어오를 줄
어느 누가 알았으리오?
사랑을 억누르고
지우개로 팍팍 지워도
지워지지않네
은행잎떨어지는 골목길에서
거닐고 있노라면
가슴속에 빠알간 낙인이 찍힐 줄
어느 누가 알았으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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