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소낙비가 지나간 후

목이 긴 사슴 2006. 6. 15. 14:59

소낙비가 지나간 후

 해가 떠오른다.

힘에 겨워

걸어다니기도 즐겁지않다.

 

시간은 흐르고 흘러

내일로 간다.

우리네 인생은

나날이 기운이 쇠잔해져

 일이 잡히지않는다.

 

 먹구름같은 걱정이 사라져도

 뭔가 불안하다.

 음악을 듣고서

 마음을 진정시킬수박에

 왜 그렇게 가슴만 졸이면서

 살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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