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겨울이야기

목이 긴 사슴 2007. 12. 28. 23:24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지?

하지만 지금은 조금 쉬었다 가자.

연말이어서 왠지 어숭숭하지만..

맑은 공기를 마시며

새해를 위해서

 

신선한 정신으로 마지막 달력을 보내야 할거야.

 

며칠 안남은 섣달을

칠흑같이 캄캄한 어둠에

몸을 맡기고 편안히 쉬는거야.

내일이 밝아오면

새롭게 내일을 향해서 

달음박질할거야.

오늘은 좀 쉬었다 가자꾸나!

여태까지 앞만 바라보고 왔잖아.

뒤도 돌아보면서 추억속에 되돌아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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