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흑같은 어둠속에서
풀숲에 누워
쉬지 못하는 벌레
무엇이 그토록 힘들게 했으면
입을 가만히 놓아두지 않고서
계속 노래 부르는 것은
가을을 미리 준비하라는
전주곡에 부친다고
누구나 쉬고 싶어
방바닥에 누워있으면
풀벌레 울음소리에
잠이 어느새 달아나버린다.
자연은 속이지 못하나보다.
벌써 기온도 떨어지고 바람도 쌀쌀한데
풀벌레들은 초저녁내내
노래를 부른다.
어디선가 가을이 오는 소리
어느새 내 옷깃에 다가왔구나!
칠흑같은 어둠속에서
풀숲에 누워
쉬지 못하는 벌레
무엇이 그토록 힘들게 했으면
입을 가만히 놓아두지 않고서
계속 노래 부르는 것은
가을을 미리 준비하라는
전주곡에 부친다고
누구나 쉬고 싶어
방바닥에 누워있으면
풀벌레 울음소리에
잠이 어느새 달아나버린다.
자연은 속이지 못하나보다.
벌써 기온도 떨어지고 바람도 쌀쌀한데
풀벌레들은 초저녁내내
노래를 부른다.
어디선가 가을이 오는 소리
어느새 내 옷깃에 다가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