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네
화사한 꽃속에 행복이 피어나고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속에
생명이 꿈틀거리네
진달래꽃 붉게 산속을 물들이면
피를 토하는 아픔이
어디선가에서 시작된다네
세상을 하직하는 아픔이
봄을 잉태시키고
봄날에 꽃은 처절하게
이 세상이 다 끝나도록
아름다움은 끝이 없네
누군가를 잃어버리는 아픔은
영원히 떨칠 수 없네
봄이 오면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네
화사한 꽃속에 행복이 피어나고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속에
생명이 꿈틀거리네
진달래꽃 붉게 산속을 물들이면
피를 토하는 아픔이
어디선가에서 시작된다네
세상을 하직하는 아픔이
봄을 잉태시키고
봄날에 꽃은 처절하게
이 세상이 다 끝나도록
아름다움은 끝이 없네
누군가를 잃어버리는 아픔은
영원히 떨칠 수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