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여름산이 부른다

목이 긴 사슴 2012. 7. 10. 15:49

여름산이 좋아서

여름산으로 등산나간다.

녹음이 짙어져 하늘을 가려

새들의 쉼터

새소리를 듣고 싶어 여름산으로

내 마음은 달음박질친다.

주말만 돌아오면

내 마음은 절로 들떠서 덩실덩실

그렇게 이파리가 나날이 푸르러지면

내 마음도 차츰 평온을 되찾는다.

 

 

'여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느 한가한 여름날  (0) 2012.07.27
장마철이 되어  (0) 2012.07.14
보리암에서   (0) 2012.06.07
폭우에 밀린 여름  (0) 2011.08.12
한 여름 대낮풍경  (0) 2011.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