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폭우에 밀린 여름

목이 긴 사슴 2011. 8. 12. 21:32

그렇게 비가 하루종일 내리는 것은 정말 한번도 없엇다.

소나기가 지나가나

오래 걸리면 한 시간인데

이건 하루종이 여섯시간동안 수대로 쏟아붓는 것이다.

비가 장대비로 쏟아지니 외출은 아예 사절이다.

한꺼번에 마구 퍼부으면 하수구가 넘쳐서 비가 역류해서

차도를 완전히 강으로 만들었다.

엣날 물길을 개발한다고 다 없애버려

물길이 사라져 산에서 내려온 물은 무작정 도로로 흘러내린다.

물길을 없애지 말고 하수관을 대형으로 묶는 것이 바람직하다.

산에서 내려온 물은 주택가 도로로 흘러가면서

도로가 완전히 강으로 변신한다.

물길을 사라질려고 하니 자연적으로 좁으면서 소방도로만들려고

개구리가 울었던 웅덩이를 평지로 만들었다.

비만 오면 개구리 울음소리들었는데.....

올해는 물길을 메꾸어서 개구리울음소리 듣지 못한다.

그렇지만 폭우가 물폭탄 세레를 해서

물길 이 없어서 도로까지 침범했다.

  개발이 주범이다.

물길이 없애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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