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
만남과 이별이 수십번 뒤바뀌면서
아픔도 겪고
슬픔의 구렁텅이에 빠져 헤어날 길이 없었지
언젠가는 아픔이 사라지겟지
지금 현재 위안을 삼으면서
어디론가로 숨어버리는 마음들
사노라면
이별을 꼭 할 때가 있지
도저히 떠나보내지 못하는 마음으로
가슴속만 쓰리고
세월이 오고 가고
수십번 지나간다해도
이별은 할 수가 없다네
아마 평생 끙끙 앓다가
글로 토해내고
노래로 토해내고
그래도 이별은 가슴언저리에
차디찬 얼음
머언 하늘만 휑하니바라본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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