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잎의 외출

목이 긴 사슴 2013. 11. 7. 20:48

 

활활 타올라라

가슴 속 뜨거운 폭염같은 사랑

젊음을 불사르다

청춘은 어느새 가버렸지

그나마 한 가닥 희망을 갖고

붉은 노을속에

자신을 감춰버렸지 

 

활활 불타올라라

가슴 속 뜨거운 불꽃같은 사랑

인생을 불사를다

청춘은 어느새 흘러갔지?

실낱같은 햇살앞에 식어버린 정열을

불씨속에서 찾다가

온 몸과 마음이 만신창ㅇ가 됐지?  

'가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무릇  (0) 2014.09.18
꽃무릇  (0) 2014.09.18
잃어버린 친구야  (0) 2013.09.17
태풍이 몰고 간 자리엔  (0) 2012.12.31
내소사 등산로를 찾아서  (0) 2012.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