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스테판은 바다와 모래사막이 어우러진 시드니 북부의 휴양지로 40km의 끝업시 ㅇ이ㅓ진 아나베이 바닷가와 퇴적현상에 의해 형성된 모래사막으로 이루저인 곳이다. 4휠 지프드라이빙에 탑승하여 끝업싱 펼쳐진 해번가의 모래사막을 봤고 낙타타기투어도 봤다.오리는 모래썰매타기다. 모래썰매를 가지고 모래언덕을 올라가는데 모래속에 푹푹 발이 빠져서 잘 올라갈 수가 없었다. 그래도 용기를 내어 올라가서 썰매를 타보았다. 엄청나게 뜨거운 여름이었다. 바람에 모자가 날아갈까 봐 모자를 푹 눌러쓰고 다치면 안돼서 여간 조심을 많이해야 했다. 직접 사막에서 모래썰매 그건 티비에서만 봤는데 ....끝없이 펼쳐진 모래는 입자가 정말 작았다.
돌핀크루즈는 넬슨베이에서 유람선을 타고 태평양으로 나가 야생의 돌고래를 직접 관찰하는 것이다.배를 타도 갔더니 돌고래가 떼지어서 재주를 넘었다. 돌고래가 나타나면 환호성이 터져서 발걸음이 빨라졌다.
오페라 하우스는 시드니의 상징이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에 하나다. 1940년대 말, 오페라와 콘서트를 공연할 수 있는 공연장의 필요성을 절감한 시드니 시민들은 주 정부에 극장 설립을 의뢰했다. 뉴사우스웨일즈 정부는 이를 받아들여 1957년 국립 오페라 하우스 설계를 공모했다. 이 공모전에는 전 세계 32개국에서 232점의 작품이 응모했는데, 그중 덴마크 건축가 욤 우촌의 설계가 최종 선발되었다.바람이 가득 찬 돛대의 모양을 형상화한 오페라 하우스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막대한 건축비 지출로 자금 조달이 어려워 오스트레일리아 정부에서는 복권을 발행하기도 했다. 착공한 지 14년 만에 완공된 오페라 하우스는 1973년 개관한 이래, 세계에서 공연이 가장 많이 열리는 예술 센터로 자리 잡았다. 또한 국가의 주요 행사가 진행되는 곳으로 오스트레일리아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 곳이다.
둥글게 굽은 아치가 꼭 옷걸이 같다고 해서 낡은 옷걸이(Old Coathanger)라 불리는 하버 브리지는 아치를 갖고 있는 다리 중 세계에서 네 번째로 긴 다리다. 녹슬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페인트만도 매해 3만 리터가 넘는다. 8차선의 자동차 도로와 2차선의 철도뿐 아니라 양옆으로 자전거 겸용의 인도가 있어 산책하기에 좋다. 산책하는 데 20분 정도 걸리니 도전해 볼 만 하다.하버 브리지는 1923년 착공에 들어가 9년 만인 1932년 3월 19일에 개통되었다. 개통 당시 다리 건설에 쓰인 비용이 1000만 달러에 이르렀는데, 이것은 1988년까지도 청산되지 못했다. 그러나 이 다리는 1920년대 불어닥친 경제 대공황 시대에 실업자를 구제하기 위한 일환으로 시작된 것이었기 때문에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하버 브리지는 ‘철의 숨결’이라고도 불린다.하버 브리지 아치의 천장 길이는 503m, 전체 길이는 1149m이며, 중앙에서 30m 떨어진 두 개의 받침대가 아치를 떠받치고 있다.개통 당시 2개의 인도, 4개의 철도, 중간 차도로 구성되었으나 동쪽의 철도는 1958년 6월에 고속도로로 바뀌었다. 현재는 8차선 차도와 2개의 철도선, 1개의 인도, 1개의 자전거 전용 도로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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